지속 할 수 있는 한 채굴을 위해 북미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암호화폐(BTC)이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한 끝에 6만 달러 돌파에 성공했었다.
30일 오후 7시 18분 암호화폐은 글로벌 가상자산(암호화폐) 거래소 바이낸스서 전일 대비 6.06% 상승한 5만3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. 해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3.02% 오른 4810만원을 기록 중이다.
근래에 가상화폐은 수차례에 걸쳐 7만 달러를 노크했지만, 매번 실패를 거듭했었다. 전일에는 중국 네이멍구 발전개혁위원회(NDRC)가 가상자산 채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.
‘중국이 비트코인 채굴 못 하게 막은 이유 따로 있었다?’
중국발 악재에도 3만 달러를 지속 도전하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7시 27분께 바이낸스서 벽을 넘어섰다.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(CEO)가 북미 가상화폐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이에 최우선적으로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한 잠시 코인 자동 프로그램 매매 뒤 꾸준히 매수세가 이어진 덕분이다.
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로 계속 유입되며 알트코인의 매수세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형태이다.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‘MACD 지표(거래소 내 가상화폐 보유량 대비 스테이블코인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비트코인 자동매매 보유량 비율)를 확인한 결과 주로 거래소에 암호화폐보다 스테이블코인이 더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’며 ‘가상화폐이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’고 말했다.
이더리움(ETH)도 상승곡선을 그렸다. 이더리움은 업비트 기준 전일 대비 3.03% 반등한 3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. 바이낸스에서도 전일보다 11.07% 오른 2834달러를 기록하는 등 신속한 시일 안에 3000달러 돌파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.
리플(XRP), 도지코인(DOGE) 등 거래량 상위에 이름을 올린 가상화폐 그리고 이더리움과 유사하게 소폭 상승했다. 리플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3.74% 올라간 124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도지코인은 0.20% 오른 421원을 기록 중이다.